경영애로 점으로 상권쇠퇴와 경쟁 심화를 걱정하고 있으며, 자금지원과 세제지원을 정부 지원 정책으로 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소상공인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대분류 중 11개 주요 업종의 소상공인 사업체 274만개에서 632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사업체는 개인이 90.8%(249만개), 법인이 9.2%(25만개) 였다. 종사자는 개인 84.5%(534만명), 법인 15.5%(98만명)였다.
대표자 성별은 남성이 54.3%로 여성(45.7%)보다 많았다. 연령은 50대(34.4%)가 가장 많고, 40대(27.0%), 60대 이상(23.3%), 30대(12.9%), 20대 이하(2.4%) 순이었다.
창업 동기는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가 58.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31.1%), 취업이 어려워서(7.8%) 순이다.
창업 준비 기간은 평균 9.5개월 걸렸다. 사업체당 창업비용 1억300만원이 소요됐는데, 이중 본인부담금은 7200만원을 차지했다.
사업체당 연간 매출액 2억 3500만원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3400만원이었다.
사업장을 임차한 경우가 78.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직접 소유는 21.2%였다. 사업체당 보증부월세의 보증금은 2201만원이고 월세 122만원을 내고 있다.
경영애로 사항으로 상권쇠퇴(45.1%)와 경쟁심화(4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희망정책으로 자금지원(67.2%)과 세제지원(55.7%)을 가장 많이 바라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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