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체조 박민수-이윤서 선수,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

  • 경제/과학
  • 기업/CEO

국가대표 체조 박민수-이윤서 선수,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

  • 승인 2019-12-27 13:2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포맷변환_이미지 메인
남자 체조 간판 스타인 박민수 국가대표(가운데)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을 수상한 뒤 김재현 한국문화스포츠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을 목표로 노력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와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의 새로운 주인공이 발표됐다. 

주인공은 국내 체조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꼽히는 국가대표 체조 박민수 선수와 이윤서 선수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 체조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민수 선수(24, 전북도청)는 마루와 링, 철봉, 도마, 안마 등 전 종목을 고르게 잘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안마 동메달과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최근에는 양학선(수원시청), 이준호(전북도청), 김한솔(서울시청), 배가람(인천시청), 이정효(경희대)와 함께 남자 기계체조 올림픽 단체전의 출전권을 획득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8회 연속 올림픽 체조 단체전 무대를 밟게 됐다.

포맷변환_이미지 서브
대한민국 체조 유망주 이윤서 선수(가운데)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을 수상한 후 김재현 한국문화스포츠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여자 체조 기대주로 인정받는 이윤서 선수(16, 서울체고)는 어린 나이에도 주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유수의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개인 4종목 합산 52.499점으로 전체 28위에 올랐으며, 국가별 1명씩 총 20명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 개인전 출전권을 확보해 꿈의 무대인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다.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에 선정된 두 선수에게는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의 트로피와 함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라이프 바이 시크릿’과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시크릿’ 제품 등이 수여됐다.

한편,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후원하는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은 지난 9월 제정돼 현재까지 탁구 이상수, 레슬링 김현우, 펜싱 오상욱, 유도 안바울 등 국내 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2.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둔포유(ForU)' 성료
  3. 순천향대,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큰 성과
  4. 아산시, 2024년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
  5.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