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프로배구 3라운드 MVP에 다우디·이다영

승인 2019-12-26 17:35

박병주 기자

현대캐피탈 다우디[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다우디 오켈로(현대캐피탈)오 여자부 이다영(현대건설)이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다우디는 26일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총 23표를 얻어 정지석·비예나(3표)를 제쳤다. 다우디는 3라운드 동안 득점 3위, 공격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팀이 5연승을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현대건설 이다영[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이다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1표를 얻어 쌍둥이 언니 이재영(5표)을 따돌렸다.

이다영은 2017~2018시즌 1라운드 MVP에 이어 개인 두 번째로 최우수선수 자리에 올랐다.

그는 3라운드에서 세트 1위를 달성하며 팀이 무패를 기록한데 큰 역할을 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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