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종 전무 |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창종 전무는 독실한 신앙심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올해로 20여 년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의료 및 교육, 구호 봉사활동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특히 34년 간 건설업계에 종사한 경험으로 디딤돌교회(담임목사 박문수)와 함께 필리핀, 탄자니아 지역에 교회를 세웠다. 이를 통해 낙후지역의 종교·교육·복지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과 학용품 전달, 소아암 환우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메르스 환자돕기 의료지원 후원금 기부 등 지역사회 복지와 공익활동도 성실히 수행해왔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대전 서구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통일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통일담론 조성과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이창종 전무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인데 무한한 영예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겸허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말했다.
서대전고와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창종 전무는 충남대(행정학)와 한밭대(건축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현재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서대전고 총동창회장과 충남대 총동창회 운영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금성백조주택 전무, 디딤돌교회 장로,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대한토목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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