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골프존문화재단이 대전, 충남, 충북지역의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로 9회째 마련됐다.
이날 김영찬 이사장을 비롯해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 등 계열사 임직원들과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 충남대 이영우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이웃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 관람을 마치고 퇴장하는 아이들에게 산타 복장을 한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은 학용품 등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따듯한 격려의 말을 건네며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더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뜻깊게 만들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희망행복페스티벌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문화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따듯한 연말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