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2004년 개원 이래로 매년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교직원의 화합을 도모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매년 송년의 밤 행사를 해오고 있다.
식전행사로 간호부의 주최로 진행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기부 물품 및 먹거리 판매를 통한 기부금을 모금했다.
본식인 '사랑으로 하나 되는 밤'에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의 악기 연주, 웃음 치료특강(GO스마일연구소 고아라 대표)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영일 병원장은 "환자분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환자, 보호자는 물론 직원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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