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중구는 대전발생의 모태이자 중심인데 33만 명에 이르는 인구는 이제 겨우 25만 명"이라며 "인구 자체가 경제로 사람이 다시 찾아오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각을 세웠다. 조 전 의원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큰 정치적 혼란을 겪으며 출발한 문재인 정부는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아 경제적 외교적 파탄을 초래했다"며 "내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바로잡아 위대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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