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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선 호란과 이준혁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호란의 남자친구 이준혁은 훤칠한 키의 기타리스트다. 이에 ‘우다사’ 출연자들은 하나 되어 이준혁을 맞이했다. 출연자들은 “느낌 있다” “상당히 매력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호란과 이준혁은 연인이기에 앞서 무려 21년 인연 지기들. 이준혁은 “호란을 부르는 애칭이 있나?”란 질문에 “따로 애칭을 부르지 않고 본명인 수진으로 부른다”라 답했다.
“어릴 때부터 그 이름을 불러서 더 익숙하다”는 것이 이준혁의 설명이다.
같은 질문에 호란은 “개인적인 영역으로 들어가 보니 취향이 공주님 같더라. 귀여운 걸 좋아하고 살림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샤론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이준혁은 1978년생으로 호란보다 한 살 연상이다. 그는 “결혼 생각은 있나? 편해서 없을 것 같다”란 질문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혼자 사는 것에 외로움을 느낀다. 누군가 옆에 있는 게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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