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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김성주, 백종원, 정인선 진행 아래 포방터시장을 떠나 제주도에 자리잡은 포방터돈까스(돈가스) 사장님, 홍탁집 아들 등의 근황 점검이 시작됐다.
이날 돈가스집 내외는 차를 타고 제주도 도로를 운전하며 무거운 마음을 나눴다. 사장님은 “나는 요즘에 자꾸 이유 없이 눈물이 나”라며 “사실 정말 가고 싶어서 간다기보다는, 쫓겨나듯이 가는 것도 있는 거니까”라며 포방터시장에서 식당이 인기를 누린 부담을 전했다. 실제로 부부는 방송 출연 이후, 돌연 가게를 찾아와 백종원을 운운하며 행패를 부리는 일부 사람들 탓에 많은 피해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사장님 내외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다며, 마침 제주도 도청의 관계자와 인연이 닿아 제주도로 식당을 옮기기로 했다.
아내는 “잘 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떡하지 그런 마음이 든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전 시청자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은 그만큼 내외가 느끼는 책임감도 막중했기 때문이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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