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12월 18일 관객 수 23만3365명을 동원하면서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6855명이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렸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서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카카오페이지 퀴즈에 "영화 '시동'의 주인공 택일의 마지막 대사는?"이라는 문제가 등장하며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영화 '겨울왕국 2'가 같은 날 7만8585명을 추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33만5255명이다.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18일 팀넷코리아에서 '올라프 가습기'를 출시했다. 무선으로 장소 물문하고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물의 양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ED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무드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마트에서는 겨울왕국2 완구류 30여종을 최대 2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안나, 엘사 싱글돌 완드세트와 패션돌, 올라프인형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위에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링크됐다. 같은 날 관객 수 3만164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94만7006명이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더욱 진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진 미셤을 수행하는 액션 어드벤쳐 영화다. 전편보다 진화된 액션장면과 캐릭터별 케미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명장면 중 하나인 공중다리 위 원숭이 떼와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밖에도 영화 '포드 V 페라리', '나이브스 아웃', '백두산', '감쪽같은 그녀', '아내를 죽였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견습생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