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9일 대전, 세종, 충남은 아침기온 영하권… 밤부터 비소식

목요일인 17일 대전, 세종, 충남은 맑고 가시거리는 10km 내외로 차량운행에 불편이 없겠다.

또한 기압골에 의한 강수로 이날 밤 충남북부서해안(태안, 당진 등)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내일(20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은 비 또는 눈, 대전, 세종, 충남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0일) 아침까지 대전, 세종, 충남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대전기상청은 이날(19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19일) 낮 기온은 5~7도(평년 5~6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도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 지역은 밤새 눈이나 비가 내리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는 20일 새벽까지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의 경우 물결이 높아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넘어올 수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 주의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수준으로, 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신가람 기자 shin9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