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죽동푸르지오(도로명주소:유성구 죽동로 251)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아파트다.
단지 남문
2015년 6월 입주한 죽동푸르지오는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23층에서 26층까지 7개동, 총 638세대로 이루어진 중소형 단지다. 죽동지구는 과거 6~7년전만 해도 논과 밭, 음식점 몇 곳이 전부였다. 그러다 2014년 '대덕특구 1단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97만2000㎡ 면적에 상업과 교육시설을 포함해 단독과 공동주택 3536세대 조성이 계획된다. 죽동지구는 신동·둔곡지구를 포함하는 대덕특구 내 연구단지 배후의 직주근접형 택지지구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2013년 3월 분양한 죽동푸르지오는 죽동지구 내 첫 아파트로써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전평형 분양마감됐다. 도안지구 분양 때의 과열 양상과는 온도차를 보였지만,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망이 뒷받침 된 지리적 입지를 고려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옥상에서 바라본 단지 내부모습
죽동푸르지오는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을 모두 갖추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죽동지구 내 주요 상권이 죽동푸르지오 단지 앞에 밀집해 있어 인근 다른 단지에 비해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종합병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는데, 차로 5분 거리에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6분 거리에 홈플러스 유성점, 10분 이내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 13분 거리에 이마트 둔산점이 있다. 7분 거리에는 반석동 방향으로 유성선병원이 있다.
또한,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신성동 산40-99 소재 '유성종합스포츠센터'가 단지와 700m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게 된다. 도보로 10분, 자전거로는 2분 거리여서 입주민 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도로
월드컵경기장, 유성온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차로 6분 거리에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있고, 10분 이내의 유성온천에서 사우나 등 여가를 즐기기에 용이하다. 차로 11분 이동하면 둔산동에 위치한 예당에서 공연 관람하기에도 좋다.
단지 내 Uz라운지. 죽동푸르지오는 장애인 휠체어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모든 출입구에 문턱이 없이 설계됐다.
행정편의는 차로 10분 이내에 유성구청, 20분 이내에는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시청과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다. 특히, 단지 내 텃밭과 이어지는 쪽문 앞에는 북대전세무서 이전을 위한 신축부지가 있는데, 지하 1층에 지상 5층으로 2021년 7월 준공 목표이며, 지난 13일 착공 신고가 유성구청에 접수된 상태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북대전세무서 부지 바로 옆에는 현재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성모병원의 이전이 거론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이곳에 '대덕특구 1단계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하면서 이전설에 불이 붙었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 A씨는 "성모병원이 들어설 죽동지구 땅에 잔금까지 치러진 상태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측은 먼저 진행된 대전교구청 세종시 이전을 마무리 한 후 병원 이전과 관련해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죽동푸르지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죽동지구 내 북대전세무서 이전 확정과 대전성모병원 이전설이 나돌면서 부동산 시세에도 서서히 반영되고 있다"며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하는데,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확실한 목적을 두고 부동산을 알아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지 내 텃밭
죽동푸르지오의 또 다른 장점은 '텃밭'이다. 조경의 일환으로 마련된 140여개의 텃밭에서 입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가꾸며 재배하는 '유기농 라이프'를 실현했다. 죽동푸르지오 최영선 관리소장은 "조경 전문기사가 단지 내 수목을 상시 관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달강좌를 제외한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내 도서관에는 4000여권의 책이 구비돼 있어 마음껏 독서할 수 있다"며 "입주민 80%가 자가 소유로 인근 연구원과 자운대에 직장을 둔 세대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가 주류를 이룬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자치구 공모를 통한 부동산과 세금 강좌나 노래교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다수 진행중이라고 최 소장은 설명했다.
단지 내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내 놀이방
죽동푸르지오는 충남대학교 본교(대덕캠퍼스) 후문과 근접해 있는데, 도보 18분 거리의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우성이산, 서쪽으로는 계룡산 수통골, 북쪽엔 금병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기에 적합하다. 교통은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호남고속도로 유성 IC와 유성 시외버스터미널, 금호고속터미널 이용이 편리하며, 유성대로, 한밭대로 등 주요도로가 인접해 세종시와 노은지구, 둔산동, 대덕연구단지 등 대전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시내버스는 외곽 704, 117, 912번과 마을버스 1, 3번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어린이집 뒷뜰, 어린이집 내부 복도, 어린이집 입구쪽 측면)
자녀가 있는 세대의 최대 관심사인 학군은 도보 10분 이내에 죽동초등학교가 있는데, 초등 저학년의 경우 왕복 8차선 유성대로를 건너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차량으로 등·하교시키는 세대가 많다. 중학교는 차로 5분 거리에 신성동에 위치한 성덕중학교, 7분 거리에 장대중학교, 11분 거리에 유성고등학교가 있다. 다만, 도보 가능한 거리 내 중·고등학교가 없다는 게 아쉽다. 차로 5분 이내에는 충남대, 한밭대, 목원대학교가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대전지역 민영아파트 내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 1호' 보육시설로써 총 85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입주민 자녀가 80%를 차지한다.
단지 내 연못 잉어
단지 내 놀이터
단지 내 주차장
단지 정문과 후문에는 외부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 총 5명의 경비원이 24시간 격일근무 체제로 관리하고 있다. CCTV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총 160대가 설치돼 있다. 옥상에 설치한 태양열시스템으로 승강기 사용료를 충당, 관리행정의 적절한 전담인력 배치로 공용관리비 절감도 모색했다. 평균 관리비(공용관리비+난방비, 개별관리비 포함)는 공급면적 기준 연평균 99㎡ 15~16만원, 111㎡ 20만원 선이다. 총 주차가능 대수는 769대로 세대당 1.2대꼴이다.
죽동푸르지오는 해마다 10~11월 중 단지 내 어울림축제를 개최해 주민들간 화합을 다진다.
단지 내 쉼터(타리운지)
단지 내 조경물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아파트 면적은 공급면적 기준 ▲99㎡(옛 30평형) 180세대 ▲111A㎡(옛 34평형) 272세대 ▲111B㎡(옛 34평형) 90세대, ▲112B㎡(옛 34평형) 96세대, 계단식 구조다.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