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감기가능지수가 '높음~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북부, 경북, 전남, 경남 일부 지역은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출근길에는 기온이 최저 영하 9도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5~4도, 춘천 -6~4도, 대전 -5~6도, 대구 -2~8도, 광주 -1~7도, 부산 4~11도, 제주 6~9도로 예측됐다.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는 강추위를 보여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얇은 내의와 옷을 여러겹 입어 체온을 유지하고 두꺼운 겉옷 등을 걸쳐 찬바람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모자와 목도리로 체온 손실을 막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최소 30초 이상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세균을 제거한다. 따뜻한 음료를 자주 섭취하자. 건조한 곳에 있다보면 기관지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가습기를 틀거나 물에 젖은 수건을 널어놓자.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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