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특히 올해는 대전시체육회 창립 30주년과 통합체육회 출범 5년 차를 맞는 해로 체육 단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장이다.
대전체육회와 대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오후 6시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대전체육 가족송년의 밤' 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의장, 설동호 교육감, 지역 체육인 등 400여 명과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걸그룹 크엔젤, 통기타 가수 성국의 초청 공연과 함께 댄스스포츠, 성악, 생활무용 체육인들의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전을 빛내고, 체육발전에 큰 역할을 한 자에게 수여되는 대전체육상 시상과 함께 대전시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2019년 대전체육상에는 우수선수부문·우수지도자부문·우수심판부문·체육진흥부문 등 5개 부문을 수여한다.
우수선수부문에는 대전체고 전병현(수영) 선수와 한국철도공사 진용식(장애인사이클) 선수, 우수지도자부분에서는 대전매봉중 펜싱감독 박종한 교사, 우수심판 부문 대전댄스스포츠연맹 양은희 심판, 체육진흥부문에는 기업인 다우건설(주) 전무수 대표이사가 받는다.
한편, 김종천 의장과 설동호 교육감도 체육진흥부분 유공자 6명을 각각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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