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117억 여원을 삭감, 이같이 결정했다.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 대비 14.9% 증가한 4조 4182억원으로, 시의회는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총 35건, 95억 7699만 2000원을 깎아 내부 유보금으로 돌렸다.
특별회계의 경우 올해 대비 6.0% 증가한 9631억 7100만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세출예산은 노후 급배수관 개량 및 신설공사 20억원 등 총 4건, 21억 6377만 7000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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