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리빙랩 성과공유회 오는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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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리빙랩 성과공유회 오는 17일 개최

대전 시민참여단 및 참여기업, 지역기관이 함께 개최

  • 승인 2019-12-13 11:1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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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17일 화요일 낮 2시 대전 중앙시장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실증리빙랩 성과공유회에서 실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지난 10월부터 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자율항행드론, 미세먼지조밀측정망, 챌린지프레임 등 총 5개 분야에서 실증한 성과를 발표한다. 

성과공유회 개최와 관련하여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성공은 시민의 참여와 의견 제시가 참여기업과 함께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참여단 실증리빙랩 활동이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주차고민 해결사! 주차공유 서비스 ▲전기화재는 예방 & 대응은 신속! 전기화재대응 서비스 ▲적을 알면 백전백승! 실시간 자율항행 드론 ▲측정해야 개선한다! 미세먼지 정밀측정망 구축 ▲스마트시티의 골격! 챌린지 프레임에 대한 그 간의 실증리빙랩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12월초까지 약 4주간 진행되어 온 실증리빙랩의 경과보고에 이어 총 4개 시민참여단 팀의 챌린지사업 실증 결과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실증리빙랩에는 대전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40명이 참여하였으며 리빙랩 워크샵을 통해 대전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해 참여기업과 함께 실증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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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도시문제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참여기업이 대전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를 시민과 함께 실효성과 발전가능성,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와 의견을 모아왔고 그 성과를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5억 원을 지원 받아 토종기업 인 CNCITY에너지와 연무기술 등 10개의 기업과 함께 실증사업과 상세기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150억 원이 지원되는 2단계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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