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요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오늘(13일) 밤(21~24시)에 충남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모레(14일) 전 지역으로 확대되어 새벽(06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4도, 세종-6도, 충남-5도, 천안-6 , 당진-3도이며 낮 최고기온 은 대전8도, 세종7도, 충남7도, 천안7도 , 당진6도로 예보됐다.
이번주말까지는 아침 내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상권 날씨는 다음주 중 회복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하늘을 맑게 들어내면서 어제보다 더 춥겠다.
대전 기상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 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충남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10~25km/h(3~7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이현경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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