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 조사한 결과, 2017년 기준 가격 인상이 가장 부담스러운 기호식품으로 '커피'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다.
이어 '주류(소주, 맥주 등) 19.5%, '담배' 16.3%, '과자' 9.8%, '유제품(우유 등)' 9.4%, '라면' 8.9% 순이다.
그렇다면, 한 달 평균 커피값으로 사용되는 지출액은 어느 정도일까?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지난해를 기준으로 조사했는데, '1~3만 원' 이라는 응답이 35.3%로 가장 많은 비율을 나타냈다. 3명 중 한 명꼴이다.
이어 '3~5만 원' 24.8%, '1만 원 미만' 19.5%, '5~7만 원' 11.8%, '7만 원 이상' 8.6%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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