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는 미국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각지에도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배달 전문 업체다.
그런데, 이 업체가 배달이 아닌 다른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왜 SNS에서 화제가 되었을까?
바로 UPS의 또 다른 SNS에 답이 있었다. UPS는 배달할 때 만나는 동물들을 찍어 올리는 동물 전용 계정 UPS DOGS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SNS는 전국 각지 배달 기사들의 제보로 이루어진다. 그들이 만나는 동물은 주로 개가 많지만, 간혹 고양이나 앵무새, 심지어 타조를 만나기도 한다!
마냥 삭막할 수 있는 일의 현장에서 귀여운 동물들과 소통할 수 있다니, 힘든 기사 생활에도 상당한 활력소가 될 것 같다.
동물들과 소통하는 따스한 배달 기사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그들의 SNS에는 1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
앞으로도 UPS의 배달 기사들은 시간이 허락하는 한,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허락하는 한 사진을 찍어 올릴 것이라고 한다!
둘의 따스한 투 샷, 항상 기대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