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살균에 대한 의식 역시 높아졌는데... 매일 피부에 닿지만, 세균이 득실거리는 필수품의 관리법을 알아봤다.
1. 스마트폰: 물로 씻을 수 없는데다 세균이 좋아하는 온도까지 갖춘 스마트폰. 평상시 물티슈나 소독용 에탄올로 스마트폰 표면과 케이스를 자주 닦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베개: 매일 베고 자는 베개에서 무려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햇빛에 자주 말리고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털어주면 박멸 효과가 있다.
3. 이어폰: 아무 데다 바닥에 떨어지기 십상인 폰! 귀를 잘 말린 상태에서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주기적으로 소독용 알코올로 이어폰 선까지 꼼꼼히 닦아낸다.
4. 리모콘: 리모콘이 가족들에게 감기를 옮기는 주범이라는 사실! 손 세정제를 화장 솜이나 티슈에 적셔 닦아주고 틈새 부분에 쌓인 먼지는 면봉으로 밀어낸다.
건강에 좋은 음식과 보조제를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매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의 철저한 관리가 선행 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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