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목요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세종과 충남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3~5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 특보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3도, 세종-5도, 충남-4도, 천안-5도 , 당진-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6도, 세종6도, 충남4도, 천안4도 , 당진4도로 예보됐다.
충남북부지역은 내일 늦은 밤에 5mm 내외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14일)는 대전.세종.충남에 새벽(00~06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팡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오늘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이현경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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