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특별시 조성과 관련 이번에 예산이 반영된 대표사업은 첨단센서 핵심소재 제품화 지원 사업 및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 사업의 일환인 출연연 국제 R&D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정부가 오랫동안 사업 자체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해 왔던 것인데 내년 예산확보로 글로벌 과학기술 연구기지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박 의원은 전망했다.
그는 "대전시가 4차 산업특별시 조성을 위해 요청한 핵심 현안 사업을 해결해 대전이 글로벌 과학기술 연구기지 구축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밖에 서구갑 지역 대표 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도시철도 3호선), 도마1동 도시재생 사업, 노후하수관로 교체 사업 등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그동안 대전시의 경제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예산확보를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서부터 예산 실무 담당자까지 두루 접촉했고, 관계부처 장차관, 정부 핵심관계자, 당 지도부 국회 예결위원등을 전방위적으로 만나는 등 분주하게 움직여왔다.
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 대전시 공무원들이 힘을 합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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