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겹살과 소주 한국인이 사랑하는 회식 메뉴 중 하나. 하지만 소주는 몸의 체온을 높여 지방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기름진 삼겹살과 상극이다.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실 때는 과일이나 채소 안주가 좋다.
2. 소고기와 버터 소고기를 구워 먹을 때 풍미를 위해 버터를 두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단기간에 높아질 수 있으므로 순환기 관련 질환의 원인이 된다.
버터 대신 올리브유와 양파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3. 감기약과 치즈 빵 치즈가 들어있는 빵을 먹고 코 감기약을 먹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해열진통제를 먹으면 소화 기능이 약화된다.
감기약은 커피나 콜라, 우유 등과도 맞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4.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와 두부 각각 훌륭한 식재료지만, 시금치에 함유된 철분은 두부의 칼슘과 합쳐지면 수산칼슘을 만들어 내는데, 몸에 결석이 생길 확률을 높인다.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 서운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건강을 위해서 대체할 다른 궁합을 찾는 것이 좋겠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