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한 명은 올해 버킷리스트로 '목돈 마련과 재테크'라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이 꼽은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조사한 결과, '목돈 마련, 재테크'라는 응답이 33.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이직' 23.8%, '자격증 취득' 22.8%, '다이어트 성공' 22.1%, '제주나 해외에서 한 달 살기' 18.5%, '연애하기' 13.0% 등의 순이다.
'퇴사'와 '내집 마련'이라는 응답이 10명 중 한 명 꼴인 10.1%였다. '독립하기' 9.6%, '연봉 인상' 9.3% 도 포함됐다.
그렇다면, 버킷리스트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에 대한 설문에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인 항목은 '경제적 여유'로 41.5%를 차지했다.
이어 '꼭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 27.7%, '시간' 10.3%, '함께한 동료나 사람들' 4.7%, '운이나 기회' 4.25, '재력, 건강' 4.0%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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