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핸드메이드페어 2019, 입장권 30% 할인 2차 사전등록 '마감 임박'

  • 문화
  • 공연/전시

K-핸드메이드페어 2019, 입장권 30% 할인 2차 사전등록 '마감 임박'

글로벌 핸드메이드 산업 조망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19일 개막

  • 승인 2019-12-10 17:0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_1
[K-핸드메이드페어 2019] 부대행사 일정표
핸드메이드로 따뜻한 실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K-핸드메이드페어 2019’가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취향 저격, 감성 가득, 핸드메이드 종합 축제의 장인 ‘K-핸드메이드페어 2019’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12월 18일(수) 이전 2차 사전등록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행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11번가, yes24, 네이버 예약, 옥션티켓,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티켓링크, 하나티켓 등 각종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커머스를 통해서도 할인 티켓을 간편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뿐 아니라 눈이 즐거운 특별 초청전들이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먼저 부대행사에는 색다른 핸드메이드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세미나, 시연, 체험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장에서는 핸드메이드 강국으로 손꼽히는 일본의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Creema'의 오오하시 유키 이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Creema'는 일본 최대 핸드메이드페어인 ’Handmade fes in Japan'을 주최하면서 일본 핸드메이드 시장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2019’에서는 오오하시 유키 이사와 함께 ‘Creema' 플랫폼에 알아보고, Creema 플랫폼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크기변환_JD_2
[K-핸드메이드페어 2019] 중국 웨이하이 작가 초청전_威海市世澳进出口有限公司(유리, 내화공예)

한편 ‘K-핸드메이드페어’를 주최하는 (주)한국국제전시는 9월 개최된 ‘2019 웨이하이 국제 아트 페어’에 국내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K-핸드메이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에 교류의 장으로서 ‘2019 웨이하이 국제 아트 페어’에 출품하는 유명 중국 작가 및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국 핸드메이드 작가 초청전’을 마련한다.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중국 전통 공예를 비롯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중국 특유의 핸드메이드 작품들의 감상이 가능할 예정이다. 

△중국 주석공예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웨이하이 계홍 문화 창의 유한회사’ △중국의 고대 비기 중 하나인 유리 제작 기법을 사용하여 환상적인 유리공예와 중국 내에서 신화적인 예술로 칭송받고 있는 내화공예를 선보이는 ‘웨이하이 세오 수출입 유한회사’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반영하여 예술적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석세공품을 전문으로 하는 ‘웨이하이시 주석 상감 기예 연구 유한회사’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공예를 선보인다. 

여기에 △전통 수공예와 민속 문화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목공예 문화 발전을 촉진하고 있는 ‘웨이하이 유칼립투스 문화 전파 유한공사’ △고급스럽고 화려하며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전문으로 하는 ‘웨아하이 청풍 문화 미디어 유한공사’ 등 총 5개 업체의 중국 작가들이 ‘K-핸드메이드페어 2019’의 한국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여러 국가의 핸드메이드 작가 및 기업들이 참여해 세계로 나아가는 핸드메이드 산업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JD_3
[K-핸드메이드페어 2019]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작가 초청전_금속공예 박기복 작가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에서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기발하고 놀라운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0.5mm의 예술 연필조각 황수민 작가를 비롯해 조롱박공예 성용제 작가, 색연필 그림 남상욱 작가, 미니 정크아트 김윤식 작가가 이번 서울 행사장에서 더 많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화 속 소품과 무기들을 금속으로 디테일하게 재현해 내는 박기복 작가의 새로운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리는 캐리커처가 아닌 오리고 붙여 '만드는' 펠트 캐리커처를 선보이는 김화수 작가의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만들어진 세상에 하나뿐인 캐리커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핸드메이드의 핵심인 다양한 자재와 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 ‘자재•재료관’, 작가들의 정성과 열정 가득 퀼트 작품이 한 데 모인 ‘퀼트 존’,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완성해 보며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라운지’ 등 핸드메이드 산업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들이 준비된다. 

관람객 사전등록 및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내년 7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부산에서 이어지는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은 현재 참가신청이 진행 중이며, 최대 30% 할인이 가능한 조기신청은 3월 13일(금)까지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1.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3.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