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화요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어제보다 포근하겠다.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부 일부지역에는 5mm 내외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하지만 가뭄 해소에는 도움이 못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5도, 세종3도, 충남5도, 천안2도 , 당진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14도, 세종13도, 충남14도, 천안13도 , 당진13도로 예보됐다.
내일(11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모레 아침부터 다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져 매우 추워질 것이라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의 영향으로 ‘보통’ ~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어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대전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다”며 “충남 북부에는 어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이현경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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