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연령대별 비타민D 결핍 진료 인원'을 조사한 결과, 50대가 2만58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만7907명, 60대 1만6450명, 30대 1만1193명이었으며, 70대는 6287명으로 집계됐다. 70대에 비해 50대의 비중이 4배나 되는 것이다.
비타민D 결핍 환자 수도 알아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조사한 결과, 2017년에 8만6285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1만7739명, 2014년 3만314명, 2015년 4만9852명, 2016년 6만7806명이다.
해가 갈수록 비타민D 결핍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통계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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