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9일 밤에 낮은 구름대가 지나면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전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으며, 하늘 상태는 오전 동안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이날 낮 기온은 6~8도(어제 3~8도, 평년 7~8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2.6도, 춘천 -4.0도, 전주 -0.7도, 광주 2.5도, 부산 2.9도, 울산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 일부 경상도 등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인천·충청권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에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