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이면 모임 비용, 지인들 선물 등의 이유로 지출이 늘어나 평소보다 몇 배까지 증가하는 때도 허다하다.
이에 직장인 6명 중 한 명은 연말에 약 100만 원을 쓴다는 통계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직장인이 예상하는 총 연말 지출비용'을 조사한 결과, '90~100만 원'이라는 응답이 전체 중 16.5%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다. 직장인 6명 중 한 명꼴이다.
이어 '20~30만 원' 14.5%, '40~50만 원' 13.7%, '50~60만 원' 13.4%, '30~40만 원' 12.2%였다.
기타 10%대 미만으로는 '10~20만 원' 8.1%, '100만 원 이상' 5.8%, '10만 원 미만' 4.3% 등의 순이다.
연차에 따른 직장문화 만족도를 알아봤다.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서는 '워라밸', '신뢰', '복지' '스트레스'의 4가지 영역의 연차에 따른 직장문화 만족도를 조사했다.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의 경우 '1년 차 미만'에서 5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연차별로는 '10년 차 이상' 51점, '6~9년 차' 48점, '1~5년 차' 47점 순이다.
'스트레스' 항목을 살펴보면, '1년 차 미만'이 4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년 차 이상' 38점, '1~2년 차' 34점, '2~5년 차' 29점, '6~9년 차' 30점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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