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으로 포문을 연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선수들은 야구 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하며 입장한 뒤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
본 시상식에 앞서 KBO 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에서는 1년간 적립한 2000만 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을 KBO에 전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행에 앞장선 선수에게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시상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오후 5시 25분부터 막을 여는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 상벌위원회에서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뽑은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한다.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인 LG 채은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고,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대형 액자와 트로피, 부상으로 캐논 카메라가 주어진다.
최고의 활약으로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안게 될 10명의 선수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 나이키에서 협찬하는 100만 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이 수여된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