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가장 부담되는 연말 비용으로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가장 부담되는 연말 등골 브레이커'를 조사한 결과, '각종 송년 모임 회비'라는 응답이 65.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부모님 및 친지 용돈, 선물' 51.6%, '비싼 겨울 의류비' 42.0%, '크리스마스 선물' 23.5%, '연말 여행비용' 18.6%, '독감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병원비' 12.7% 순이다.
직장인이 희망하는 연말 모습도 조하했다.
복수응답 기준 '나홀로 집에서 조용히 보내기'라는 응답이 36.4%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다.
이어 '연말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해 시끌벅적하게 지내기' 30.7%, '해외 여행하기'와 '콘서트, 뮤지컬 등 문화생활 하기'가 각각 22.3%,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럭셔리하게 보내기' 17.55, '국내 여행하기' 16.9%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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