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5주간은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잠을 재웠고, 그다음 5주간은 같은 식단을 주되 낮과 밤을 바꿔 밤 활동 시간을 늘렸다.
쥐들은 처음 5주간 지방을 연소시키는 단백질 NFIL3가 활발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그다음 밤 활동 시간을 늘린 쥐들은 신진대사가 불규칙하고 활동성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활동 주기에 따라 미생물의 상호작용이 교란돼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곧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수면 시간 역시 비만의 원인으로 뽑혔는데, 야근하고 다음 날 일찍 출근하면 수면이 부족하고 수면이 부족하면 열량 섭취가 증가한다고 한다.
어쩐지! 야근이 늘수록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지는 기분이었는데 그게 모두 사실이었나 봅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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