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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게 되면 이삿짐센터 선정부터 시작해서 포장이사하는 날까지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다. 만족스러운 이사를 위해 신경 써야 하는 항목들이 많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삿짐센터를 성공적으로 선정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유선상으로만 이사비용을 확인하고 계약을 할 경우 집안의 곳곳에 숨어있는 이삿짐들을 빠뜨린 채로 견적을 요청하는 고객이 많다. 이사를 할 때 계약내용과 이사 현장의 이삿짐의 물량이 다르다면 이사를 진행하는 인력이나 차량이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특수한 기술을 요하는 서비스가 진행되는 등 부득이하게 추가 포장이사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사의 수요가 많은 공휴일이나 월말, 손 없는 날에는 최대 20%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번거롭더라도 이사를 할 때 여러 업체를 방문하여 포장이사견적 비교 후 신중히 포장이사전문업체를 선정하여 계약하는 것이 추천된다.
먼저 이사를 할 때 이사업체를 결정했다면 견적서를 꼼꼼히 작성하고 표준약관을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추후에 포장이사 계약서와 실제로 시행되는 포장이사서비스가 다를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에 계약서를 증거로 이의 제기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장이사서비스는 도착한 짐의 정리정돈과 수납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서재에 있어야 할 짐이 거실에 있는 등 변수가 생기게 되면 돈을 주고 일을 맡기고도 고객이 다시 이삿짐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입주할 집의 평면에 각 짐이 들어갈 위치를 미리 표시하여 전달하는 것이 좋다. 작업을 진행할 때 직원이 참고하여 각 가구와 짐이 있어야 할 정확한 위치에 놓을 수 있어 편리하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이사 전 물건 리스트를 작성하고 물건표를 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작성하여 전달한 물품 리스트를 작업 팀이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박스, 가구, 가전제품 등 포장 이후에 물건표가 제대로 부착되었는지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 훼손될 위험이 있는 짐은 포장 시 현장 직원에게 다시 한번 말하는 것이 좋다.
포장이사잘하는곳에 의하면 이사 비교견적 받을 당시에 견적 직원과 작업반장의 신상을 메모해 두어야 한다. 최근 대형회사에서 해당 지역 대리점이나 팀에게 하청을 주는 방식의 운영이 많은데 본격적인 이사 작업에 들어가기 전 견적 직원과 작업인원의 신상을 정확히 알아두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이사스토리는 포장이사를 기반으로 일반가정은 물론 원룸이사, 기업이사, 보관이사, 해외이사까지 고객 맞춤형 이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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