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핀 커뮤니케이션즈, 사랑의 열매 이모티콘 제작/배포

사랑의열매 임직원 공모로 캐릭터 탄생

이모티콘 제작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유영학)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 채널추가형으로 진행됐으며, 코핀 커뮤니케이션즈가 이모티콘 제작부터 광고 셋업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대행했다.

사랑의 열매 브랜드 이모티콘은 이웃돕기의 대표적인 상징인 사랑의열매에서 임직원 공모를 통해 탄생시킨 캐릭터를 활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사랑의열매를 의인화해 따스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이모티콘에 표현하면서도, 이모티콘의 주 사용층인 젊은 세대들이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모션을 기획 및 제작했다. 

특히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2020나눔캠페인’ 시즌에 배포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이웃사랑의 의미를 일깨우고, 일상 속 기부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해당 이모티콘은 총 2차에 걸쳐 배포될 예정이며, 카카오톡 검색 창에서 ‘사랑의열매 고객광장’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차 배포일이었던 지난 28일, 준비했던 4만개 물량이 불과 단 하루 만에 전부 소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차 배포는 1월 중 진행될 계획이며, 이모티콘 수령 후 사랑의열매 SNS를 통하여 인증과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한 선물수령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모티콘을 광고로 활용하는 기업이 연간 300여 곳을 넘어섰으며, 분야 또한 게임, 유틸리티, 식품, 제조, 문화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업종을 넘나들며 브랜드 이미지 및 광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