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일 대전, 세종, 충남은 내일까지 비 소식… 비 그친 후 다시 기온 ‘뚝’

일요일인 1일 대전, 세종, 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저기압에 의한 강수로 이날(1일)부터 내일(2일) 새벽(03시)까지 대전, 세종, 충남의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은 이날(1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늘 상태는 이날부터 내일(2일) 낮까지 대체로 흐리고, 내일 오후부터 모레(3일)까지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1일) 낮 기온은 6~8도(어제 9~14도, 평년 8~9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도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남 해안 20~60㎜, 전라도·경북 남부·경남 내륙·울릉도 10~40㎜, 경북 북부 5~20㎜다. 서울·경기 및 강원도에도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와 강원 내륙·경북 북동 산지에는 1㎝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강해져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일 전망이다. 신가람 기자 shin9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