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9주년 기념 창작 공연 '단재 신채호'가 내달 7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서의필홀에서 3시, 5시 두차례 공연된다.
시대를 뛰어넘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시와 시론, 조선혁명선언문이 낭송하고 낭독하는 공연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노래 무용, 열창으로 이어지는 감동의 무대는 역사를 알아야 국가가 바로 선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정신과 독립 운동의 얼을 나누자는 취지다.
특별출연으로 시인이자 시낭송가인 나영순씨, 가수 지중해, 윤이나, 작곡가이자 팝페라 가수 이숙경, 한국무용가 황혜연이 등장한다.
연출을 맡은 이태진씨는 "1920년대 북경에서 독립운동가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살다간 단재 신채호 선생의 문학작품과 함께 역사의 현장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뤄진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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