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새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
현대건설은 "헤일리는 지난 26일부터 정식으로 팀에 합류해 팀원들과 훈련을 시작했다"며 "28일 수원 홈 경기 GS칼텍스 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일리는 2015-2016시즌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하며 한국 배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도희 감독은 헤일리의 202cm의 높은 타점과 블로킹의 장점을 기대하고 있다.
헤릴리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제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에 합류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며 "빨리 경기에 투입돼 팀을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존 외국인 선수 밀라그로스 콜라(31·등록명 마야)는 오른쪽 무릎 관절의 바깥쪽 반월상 연골이 파열돼 6주 진단을 받고 25일 출국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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