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은 지난 15일 간호국(간호국장 김영임) 주관으로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연 바 있다. 이때 기증된 물품들과 지역 특산품 판매 수익금, 1일 찻집과 1일 음식점운영 이익금 총 400여만 원을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등 5명의 환자에게 전달했다.
김영임 간호국장은 "많은 사람들의 뜻을 한데 모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은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일부를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하는 '사랑의 자투리'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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