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는 KBO 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와 프런트 등이 참가해 친목을 도모하며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전 홀에서 티 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핸디를 적용해 점수를 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성적에 따라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을 시상한다.
참가는 KBO와 구단, KBO 리그 취재, 중계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KBO 홍보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피 포함 15만 원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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