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디즈니의 기대작 ‘겨울왕국2’, 체험형 팝업스토어 오픈

  • 문화
  • 공연/전시

올 겨울 디즈니의 기대작 ‘겨울왕국2’, 체험형 팝업스토어 오픈

삼청동과 이태원에 열리는 체험 공간, 관람 후 성지순례 장소로 ‘주목’

  • 승인 2019-11-25 13:1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의 ‘겨울왕국’이 올 겨울 ‘겨울왕국2’로 다시 돌아왔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플랩 유한회사(대표 최용석)에서는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이태원 썸머하우스(스모어마켓 이태원점)’와 ‘삼청동 윈터하우스(스모어마켓 삼청점)’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겨울왕국’은 단순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아닌, 전세계 어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애니메이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인 만큼, 두 곳의 팝업스토어는 겨울왕국 시리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 연령층의 사랑을 고루 받은 입체감 있는 캐릭터들 중 눈사람 올라프는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사랑하는 디즈니의 간판 캐릭터가 되었는데, ‘이태원 썸머하우스’는 여름을 꿈꾸는 눈사람 올라프의 엉뚱한 상상을, ‘삼청동 윈터하우스’는 화려하고 아름나운 겨울나라에서의 올라프와의 만남을 모티브로 하여 기획됐다.


두 장소 모두 겨울왕국의 새로운 매력을 그대로 구현해 내어 마치 화면 속으로 걸어들어간 것 같은 경험을 주는 곳으로, 올 겨울 디즈니의 최고 기대작 ‘겨울왕국2’를 관람한 후 성지순례 장소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모어마켓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플랩은 <곰돌이 푸>를 소재로 한 ‘꿀하우스’와 <토이스토리>를 소재로 한 ‘토이하우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어른을 위한 디즈니 브랜드 체험 공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좁은 언덕길에 위치한 장소적 한계를 뛰어넘어, 별도의 광고 없이도 오픈일부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체험 공간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16만 명이 다녀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금까지도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디즈니 캐릭터를 소재로 풀어낸 공간에 콘텐츠를 사랑하는 어른들의 감성과 라이프 패턴을 덧씌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플랩의 체험 공간은 철저하게 콘텐츠의 개성을 살려 기획되어 색다른 공간을 창조해 냈으며, 의외의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아이디어플랩은 이러한 ‘꿀하우스’와 ‘토이하우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9년 9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대표 캐롤 초이)의 킥오프 미팅에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라이센시 중에서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눈에 띄는 마케팅 활동을 보여준 회사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마케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디어플랩 유한회사의 최용석 대표는 “꿀하우스와 토이하우스는 처음부터 매출이 아닌, 디즈니 콘텐츠를 가장 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경험에 집중한 공간이었다”며, “그 연장선인 썸머하우스와 윈터하우스 역시 겨울왕국을 가장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디어플랩은 콘텐츠와 공간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경험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어플랩은 2015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스타워즈데이’를 시작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인연을 키워왔다. 2016년 ‘마블매니아’와 2017년 ‘미키 버스데이’, 그리고 2018년 ‘에브리데이 푸’ 캠페인까지, 디즈니코리아의 마케팅 파트너로 캠페인의 전략부터 실행까지 전개해왔다. 이후, 2018년에는 디즈니코리아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라이선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였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1.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3.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