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00여 건의 출품작 중에 교육감상인 대상에는 대정초등학교 신지수 학생, 최우수상에는 대덕초등학교 이초원 학생 등 총 1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상금 30만원, 최우수상 상금 20만원, 우수상 상금 10만원, 장려상 상금 5만원 등 전체 145명의 수상자에게 11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수상작들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의 실력 있는 많은 작품을 통해 유림공원사생대회가 대전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미술대회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림공원사생대회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술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2년 설립 이래 연인원 1만 5000여 명에게 6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온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외에도 우수인재 발굴 등 장학사업과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사업과 같은 수많은 사회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명실상부 지역내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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