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은 일손봉사를 통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현장에 나눔·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자체(충북도, 옥천군)에서 지원하는 실비는 사회복지기금 등으로 활용해 소외계층에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일손봉사 일행은 갓을 수확하며 농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탰다. 갓은 아삭한 식감과 매콤하고 새콤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는 채소로, 주로 갓김치를 담가 먹으며 배추김치의 양념 재료로도 활용한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초 계획했던 목표(6회 참여)를 달성하는 등 병원의 봉사 문화를 확립하고, 지역 농가와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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