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는 분기마다 생명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기관 내부적으로 헌혈증을 기부를 독려하고 있어서 2005년부터 9713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는 다가오는 12월 5일 목요일에 4분기 헌혈을 앞두고 있으며 누적 헌혈 인원 1만 명을 목전에 앞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30대 이상 국민 10명 중에서 1명이 수혈을 필요로 하지만, 실제로는 41명 중 1명만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기에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의 '혈액 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의하면 중장년 헌혈자의 비율을 2018년 31.6%에서 2022년 42%까지 확대해야만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가능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손일수 적십자 혈액원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헌혈자 모집이 감소하는 시기에 이와 같은 중장년층 중심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는 매우 뜻깊다"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지역 기업이 선도적으로 생명 나눔 봉사인 헌혈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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