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목요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3도, 세종-5도, 충남-4도, 천안-5도, 당진-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13도, 세종11도, 충남9도, 천안10도, 당진9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낮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상 '소설'이지만 대체로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찬 공기로 인해 건조특보가 더 많은 지역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산불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좋음’ 수준으로 강한 햇볕은 아니지만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노출되는 신체부위를 보호해야 한다.
대전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며 “내일(22일)과 모레(23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이현경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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