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송출하고 있는 현충시설물 영상은 '대전보훈공원'과 '신채호 생가'(대전 중구 소재)를 드론으로 촬영한 것이다.
현충시설은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 또는 장소로,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시설이다.
'대전보훈공원'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와 전몰용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신채호선생 생가'는 신채호 선생이 태어나 8년 동안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1992년 발굴조사와 고증을 거쳐 복원됐다.
대전보훈청 관계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충시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가장 현실적으로 느끼게 하는 시설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가까이서 현충시설물을 볼 수 있도록 대전 내 기관과 협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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