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지원사업 이용후기 인터뷰-베트남 이주여성 정연희씨 자녀 정영현양. |
베트남 이주여성 정연희씨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정연희입니다. 저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2011년 7월에 왔습니다. 저희집은 정지민(아빠), 정영현(8·딸), 정준호(5·아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준호가 언어발달 교육을 받고있습니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준호가 말이 많이 느린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언어발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엄마가 외국인이니까 자녀에게 한국말을 잘 알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자녀가 말이 느린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말을 잘 알려줄 수 있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을 받으면 도움이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언어발달지원사업 신청을 고민하고 있는 다른 다문화가정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베트남어로 통역도 해주고 언어발달 부모교육도 해주니까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언어발달지원사업을 받으면서 자녀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놀이도 알려주니까 부모님에게도 많이 도움이 될거에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 주세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언어발달이 느리다면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박미경 명예기자(한국)·심아정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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