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량비타민 봇물...과하면 독, 맞춤 성분과 함량이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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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비타민 봇물...과하면 독, 맞춤 성분과 함량이 선택해야

푸르설티아민, 대표적인 비타민 B1 성분으로 효능 우수하고 안정성 높아

  • 승인 2019-11-18 14:2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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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함량비타민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러 종류의 제품을 하루에도 여러 알 섭취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함량비타민을 과다하다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대한영양제처방학회 학술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서해병원 이승화 원장은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되듯 비타민 역시 무조건 고함량 제품을 선택하기 보다는 나에게 알맞은 성분과 함량을 따져 맞춤 처방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B군은 가장 오남용이 많은 성분 중 하나로, 각각의 역할과 특징을 살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좋은 비타민 B군 제품을 선택하려면 비타민 B1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 B1은 당대사에 관여해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직접 관여한다. 또한 여러 가지 비타민의 대사에도 직간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비타민 B1은 수용성으로 체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데,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은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의 장단점은 각 제약회사마다 다소 간 이견이 있지만, 뇌로의 이행 즉 뇌의 혈액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는 측면에서는 푸르설티아민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주사제로 개발될 만큼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해당 주사제는 대한의사협회의 정맥영양주사요법에 대한 사용 권고지침안에 포함된 활성 비타민B1 중 유일한 성분의 주사제이기도 하다. 푸르설티아민은 일명 ‘마늘주사’로 잘 알려진 주사제로 제공할 수 있는 성분으로, 경구 투여 시에도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매우 낮다. 

푸르설티아민을 보다 편리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해당 성분을 함유한 아로나민(일동제약) 등 시판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아로나민은 3년 연속 일반의약품 판매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오랜 기간 검증을 마친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아로나민 실버, 아로나민 아이,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 등 상황에 따라 부성분을 선택할 수 있어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 선택도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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