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소반, 절임배추부터 다양한 김치 제품까지 자사몰 통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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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소반, 절임배추부터 다양한 김치 제품까지 자사몰 통해 판매

우리 농산물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해 신선하게 배송

  • 승인 2019-11-18 09:4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집집마다 김장을 준비하느라 부산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배추, 무, 소금, 고춧가루, 파 등 다양한 재료를 준비해야 하며, 배추를 씻고 절이고 양념하는 과정까지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친척이나 지인들이 품앗이로 김장을 담그기도 한다. 


이처럼 김장 담그는 일 자체가 워낙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일손을 덜기 위해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집이 늘고 있다. 다만 1인 가구나 신혼부부와 같은 소가구 소비자들은 절임배추를 사용하더라도 김장을 담그기 여의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런 경우에는 쉽고 간편하게 김치를 사 먹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농협식품공동사업법인의 김치 브랜드 ‘오색소반’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절임배추를 비롯해 다양한 김치 제품을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색소반 김치는 계절별 주산지에서 생산되는 우수품종의 배추, 무를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잔류농약검사를 거쳐 표준 배합비에 따라 과학적으로 생산한다. 모든 재료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정성 들여 키운 100% 우리 농산물과 더불어 장기간 자연 숙성된 젓갈, 청결 고춧가루 등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김치는 유통 중 변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신선도와 숙성된 맛을 유지한 상태에서 소비자에게 배달된다. 제조일로부터 7일~22일까지는 김치가 알맞게 익은 맛을 내고, 23일~28일까지 최적의 숙성된 맛을 내는 시기다. 만약 유통과정에서 제품 변질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고객만족상담실을 통해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오색소반 관계자는 "오색소반은 농협이 만들어 더욱 믿을 수 있고, 전국물류센터와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산지에서 가정까지 안전하게 유통되므로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며 한국을 넘어 미국 및 일본 등으로 수출되어 세계인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 웰빙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오색소반 자사몰에서는 절임배추와 양념을 따로 구입할 수 있으며, 포기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동치미,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장세트를 별도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김장에 드는 시간이나 비용, 일손을 절약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밖에 캠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된 캠핑용 김치세트 등도 선보이고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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