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원내 및 야외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총 500여 점의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미역, 다시마, 김 등 지역 특산품 판매와 1일 찻집 운영, 1일 음식점 운영도 진행됐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환자들을 돕는 데 쓰인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추후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내원객들과 직원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이번에도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취약계층 환자들을 향한 따뜻하고도 큰 나눔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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