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의 독립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했다. 대전지방보훈청장(청장 이남일), 대전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학생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독립유공자 포상, 글짓기 대회 시상,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을 참배했다.
특히,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후세에 전해 미래세대의 보훈의식으로 계승하고자 신탄진중학교 협조로 순국선열의 날 계기 글짓기 행사를 10월에 실시하고 이 날 시상했다.
또한 일일 명예 보훈청장으로 임명된 신탄진중학교 전예훈 학생이 추모사를 낭독했고 학교 합창단이 기념공연을 해 의미있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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